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세..개인투자자 2조원 순매수
[5시뉴스] 3거래일째 지속 되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우리 시장도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는 하루였습니다.
장 초반부터 미 증시 하락에 2%대 하락률을 보이기도 했던 양 시장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줄여내기는 했지만 코스닥은 결국 2% 넘게 내리면서 96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3.51포인트 내린 3069.05포인트로 코스닥은 24.69포인트 하락한 961.2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2조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현대제철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 4% 넘게 하락했고 지수 약세에 증권 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호실적과 빅히트와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강화 소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해냈고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수요가 급증하면서 골판지 대란이 심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재지주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품재지가 12% 넘게 상승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종이 목재 업종과 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5.2원 상승한 1119.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071802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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