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팔레스타인 선거 환영..'두 국가 해법' 실현 기대"

민선희 기자 2021. 1. 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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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팔레스타인이 15년만에 자치의회 의원 총선거와 자치 수반 선거(대선)를 치르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팔레스타인 수반령을 통해 의회 및 수반 선거 등 일련의 선거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 일정을 공표한데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발표에 따르면 의회 선거는 오는 5월22일에, 정부 수반 선거는 7월3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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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정부가 팔레스타인이 15년만에 자치의회 의원 총선거와 자치 수반 선거(대선)를 치르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팔레스타인 수반령을 통해 의회 및 수반 선거 등 일련의 선거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 일정을 공표한데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팔레스타인들 간 연대와 결속이 강화돼,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발표에 따르면 의회 선거는 오는 5월22일에, 정부 수반 선거는 7월3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선거를 치르는 것은 무장정파 '하마스'가 크게 이긴 지난 2006년 자치의회 선거 이후 15년 만이다. 압바스 수반은 이보다 한해 앞선 2005년에 당선됐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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