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1년 2개월만 컴백..하루가 1년 같았다"

공미나 기자 2021. 1. 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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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1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현아는 "우리 아잉(팬)에게는 다이어리로 앨범을 만들어서, 현아의 비밀 일기장을 접하는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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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현아가 1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현아는 28일 오후 유튜브로 생중계된 일곱 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 (암 낫 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공백기를) 몸으로 느꼈다. 1년 2개월 하루하루가 1년 같았다"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 빨리 오르지 않으면 미치겠더라"라며 "빨리 무대에 서야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I'm Not Cool'을 시작으로, 현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현아다움'을 가장 잘 담아낸 'GOOD GIRL (굿 걸)', 화려함 뒤의 외로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Show Window (쇼윈도)', 던(DAWN)이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한 'Party, Feel, Love (파티, 필, 러브)(Feat. DAWN)', 앞서 발매된 'FLOWER SHOWER (플라워 샤워)' 등이 담겼다.

수록곡 작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아는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 놓은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우리 아잉(팬)에게는 다이어리로 앨범을 만들어서, 현아의 비밀 일기장을 접하는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아의 미니 7집 'I'm Not Cool'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 곡이다. 무대 위에서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를 녹여냈다. 싸이, 현아, 던(DAWN)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 (Rie Hata)와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안무팀 비비트리핀(B.B Trippin')가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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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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