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반문상징 여성 정치인, 정권창출 교두보 역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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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권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경선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서 "반(反)문의 상징이자 여성 정치인인 제가 당선돼야 정권 창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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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권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경선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서 "반(反)문의 상징이자 여성 정치인인 제가 당선돼야 정권 창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정치는 부산에서 하지 않았다"며 "저야말로 부산에 정치적 빚이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후보다"고 말했다.
또 "어린시절 싱가포르에서 지낸 경험과 부산에 본사가 있는 르노삼성 등 기업 임원으로 일한 실물 경제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에서 경제를 살리고 태평양 도시국가로 살릴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서는 "가덕신공항은 해야하느냐 하지 말것이냐를 논의할 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될 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가덕신공항의 자체 경쟁력을 끌어올려 중앙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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