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빌리지' 김구라, 김병만이 만든 찜질방에 '진땀'

신소원 2021. 1.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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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찜질방 만들어
찜질방용 의상 착용
내부 시설에 깜짝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땅만 빌리지' / 사진 = KBS 제공


'땅만 빌리지'의 김구라가 촬영 중 김병만 때문에 진땀을 뺀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땅만 빌리지'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김병만 표 소나무 황토 찜질방에 들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주민들은 설계부터 완공까지 땅만이 김정훈과 함께 김병만이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주민들은 각자 준비한 찜질방용 의상을 갈아입고 필수 아이템인 양머리 수건을 쓴 채 찜질방에 들어섰는데, 완성도 높은 내부 시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김구라는 "찜질방이 생각보다 넓고 건식이라 은은해서 좋다"며 촬영도 잊고 단잠에 들 만큼 소나무 황토 찜질방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한참 동안 황토 찜질을 즐기고 나온 김구라는 땀을 뻘뻘 흘리며 "(마을 내) 최고의 시설!"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아 김병만을 뿌듯하게 했다는 후문. 김구라를 사로잡은 병만 소장의 올 핸드메이드 찜질방 체험기는 땅만빌리지 1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닷가 마을 주민들의 로망 실현을 통해 시청자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 있는 '땅만 빌리지'는 28일 밤 10시 40분 KBS 2TV와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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