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 차장,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 제청"

온라인뉴스팀 2021. 1. 28.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공수처 차장으로 법관 출신 여운국(54·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이어 "지난 2014~2015년 고법 판사로 재직하면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매년 선정하는 우수법관, 우수법관에 선정되려면 당사자의 의사를 잘 경청하고 재판을 매끄럽게 하는 그런 분들이 지정이 됐다"면서 "재판을 아주 잘하고 그래서 공수처 차장으로 적임을 생각해 제청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공수처 차장으로 법관 출신 여운국(54·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김 처장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형사사건 경험이 많은 형사전문변호사”라며 “헌법을 전공한 저와 상당히 보완 관계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4~2015년 고법 판사로 재직하면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매년 선정하는 우수법관, 우수법관에 선정되려면 당사자의 의사를 잘 경청하고 재판을 매끄럽게 하는 그런 분들이 지정이 됐다”면서 “재판을 아주 잘하고 그래서 공수처 차장으로 적임을 생각해 제청한다”고 했다.

법무법인 동인 소속인 여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97년 대전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사법연수원 교수와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등을 거친 뒤 2016년 법복을 벗었다. 현재는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