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엑스플로우 "클릭 몇번에 완성, 교사들을 위한 다국어 학습 플랫폼" [#Let's 스타트업]
김홍현 대표는 "클릭 몇 번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난이도별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말뿐만 아니라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솔루션은 단순히 문제풀이에만 그치지 않는다. AI 채점 시스템을 갖춰 자동으로 채점하고 틀린 문제만 뽑아 재시험을 생성한다. 또 개인별·학급별로 일간·주간·월간 리포트를 생성해 학생이 어떤 영역을 어려워하는지, 보충해줄 부분은 무엇인지 알기 쉽게 한눈에 대시보드로 보여준다.
제로엑스플로우는 자체적으로 영어 원서 1200권에서 발췌한 북퀴즈 1만2000개와 숙명여대 테솔(TESOL) 대학원 교수진이 참여한 북퀴즈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간편함에 제로엑스플로우 원아워 솔루션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 '에듀테크 부문' 공급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 대표는 "학원은 학생 1인당 1만원, 학교는 1곳당 400만원을 내면 원아워를 사용할 수 있다"며 "다만 에듀테크 보급 사업에 선정돼 학교의 경우 한 학기에 40만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2017년 제로엑스플로우를 설립한 배경은 학원강사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목동 일대에서 학원강사로 활동하다 2016년 플로우아카데미라는 영어학원을 설립했다. 김 대표는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보다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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