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매출 늘린 게임사들, 국민 위해 무슨 노력했나"

현영준 yjun@mbc.co.kr 2021. 1.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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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수혜를 입은 만큼 더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에 나서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로 게임사들은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고, 어떤 게임사는 매출이 2배 늘기도 했다"며 "게임이 대표적인 수혜 산업인데, 메이저 게임사들은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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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한국게임학회 제공]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수혜를 입은 만큼 더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에 나서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사태로 게임사들은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고, 어떤 게임사는 매출이 2배 늘기도 했다"며 "게임이 대표적인 수혜 산업인데, 메이저 게임사들은 국민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위 회장은 또 "이익공유제 같은 고통 분담 모델에 국민적 지지가 형성되면 게임업계는 참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게임업계는 지금이라도 국민 고통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신속히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영준 기자 (yj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71762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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