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설 귀성 자제 챌린지..가수 박서진도

박홍식 2021. 1.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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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경북 칠곡군수가 설 귀성 자제를 권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백 군수는 28일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이라는 그림판을 들고 설 명절 고향 방문과 각종 모임 자제를 제안했다.

백선기 군수는 "명절 대이동은 가족 간 감염 우려가 크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귀성과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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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가 설 귀성 자제를 권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백 군수는 28일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이라는 그림판을 들고 설 명절 고향 방문과 각종 모임 자제를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설 귀성, 모임을 자제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인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인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팬덤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챌린지를 확산할 수 있는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과 김윤오 칠곡문화원장도 지명했다.

가수 박서진


박서진씨는 "챌린지 동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동료 연예인, 팬들과 함께 챌린지 동참은 물론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챌린지는 그림판을 든 사진과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선기 군수는 "명절 대이동은 가족 간 감염 우려가 크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귀성과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 명절은 고향 방문보다는 영상 통화와 지역 특산품 전달로 가족과 친지 간에 정을 나누기를 권장한다”며 "챌린지를 통해 언택트 설 명절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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