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감염원 불문명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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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TCS 국제학교발 확진자가 발생한 전남 순천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시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 2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 23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을 포함한 순천 236~237번의 가족 가장으로, 이들 일가족은 광주 TCS 국제학교 학생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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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시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순천 23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 23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을 포함한 순천 236~237번의 가족 가장으로, 이들 일가족은 광주 TCS 국제학교 학생의 가족이다.
일가족 3명은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정작 가족인 광주 TCS 학생은 지난 26일 음성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다.
순천시는 237번 확진자가 다니는 유치원의 학생과 교사 등 450여 명에 대해 이날 오전 이동검체를 마쳤으며 검사결과는 같은 날 저녁에 나올 예정이다.
또 광주 TCS 관련자 및 비인가 교육시설 3개소 161명에 대한 전수검사도 완료했다.
순천시 임채영 부시장은 "올해 발생한 순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타 지역 왕래를 통해 감염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광범위한 조치로 감염의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해 지역에서의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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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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