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북측위, 1년 만에 남측위에 공식 메시지.."연대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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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가 약 1년 만에 남측위에 공식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는 어제(27일) 열린 2021년도 총회 개최를 기념해 북측위에서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위가 남측위에 공식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은 지난해 1월 1일 신년 축전 이후 약 1년 1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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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가 약 1년 만에 남측위에 공식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는 어제(27일) 열린 2021년도 총회 개최를 기념해 북측위에서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위는 서면 축사에서 “총회에 참가한 리창복 상임대표 의장 선생을 비롯한 위원회 전체 성원에게 뜨거운 연대적 인사를 보낸다”며 “(남측위는) 내외 반(反)통일 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세계적인 보건 위기 속에서도 자주통일 운동을 줄기차게 벌여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북측위가 남측위에 공식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은 지난해 1월 1일 신년 축전 이후 약 1년 1개월 만입니다.
통상 양측은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됐던 6월 15일과 광복절(8월 15일), 남북정상선언(10월 4일) 등을 기념해 축사나 연대사를 주고받았지만, 지난해에는 이 같은 교류가 없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에 항의하고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하는 등 남북관계가 경색된 영향으로 관측됩니다.
남측위 관계자는 “그간에도 해외측위를 통해 양측이 메시지는 교환했지만, 공식적으로 남측위에 직접 축사를 보낸 것은 약 1년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홈페이지]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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