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공관 '한국판 뉴딜·기후 전략' 등에 관심

박기락 기자 2021. 1.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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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경제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경제 설명회에서 주한 외국공관 들이 한국판 뉴딜과 기후대응 전략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화상으로 '제1회 주한 외국공관 대상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 공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전망, 대외경제정책 우선순위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한국판 뉴딜,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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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화상 경제 설명회..경제 동향·정책 방향 등 발표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우리 정부 경제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경제 설명회에서 주한 외국공관 들이 한국판 뉴딜과 기후대응 전략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화상으로 '제1회 주한 외국공관 대상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총 80개국의 126명의 주한 공관 대사(25명)·공사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최근 경제 동향과 정책 방향,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 포스트코로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전략 등에 대해 기재정 담당 국·과장이 발표하고,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공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경제 전망, 대외경제정책 우선순위 등에 대해 질의하면서 한국판 뉴딜,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의 경제정책 담당자들과 직접 교류하고 경제현안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정례화해 외국 정부의 관심이 높은 경제·통상·투자·조달 정책을 소개할 것"이라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외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겠다"고 밝혔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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