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일대에서 女 뒤통수만 때리고 도망간 男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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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폭행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달 초부터 약 한 달간 강남역 인근에서 여성들의 뒷통수만 손으로 치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의 CCTV를 보고 범인을 특정한 뒤 잠복근무 중 강남역 인근에서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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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폭행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달 초부터 약 한 달간 강남역 인근에서 여성들의 뒷통수만 손으로 치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총 4명으로 알려졌다.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의 CCTV를 보고 범인을 특정한 뒤 잠복근무 중 강남역 인근에서 A 씨를 검거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추가 피해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라며 “범행을 엄중하게 보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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