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월 13조9000억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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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월 13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50년 제외 경쟁 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2조63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국고채 PD사는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 내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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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정부가 2월 13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2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1월 국고채 발행 실적'을 발표했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50년 제외 경쟁 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2조63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국고채 PD사는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 내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용(STRIPS) 채권은 3년·5년물 2080억원, 10년·30년물 2580억원, 20년물 1600억원 범위내에서 스트립PD가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가 가능하다.
국고채 교환은 유동성 제고를 위해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수준에서 교환을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2월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모집방식 비경쟁인수 제도를 통해 각 PD사는 입찰일 당일에 공고되는 금리에 따라 일정 금액의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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