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간호사 1명 확진..의료진 등 진단검사

전원 기자 2021. 1. 28.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나주병원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국립나주병원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73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최근 발생한 TCS국제학교 등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방역당국이 실시하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원병원 로비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권역별 접종센터를 전국에 마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권에서는 조선대병원이 지정돼 다음달 8일부터 센터가 운영된다.2021.1.2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나주=뉴스1) 전원 기자 = 국립나주병원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국립나주병원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전남 73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최근 발생한 TCS국제학교 등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방역당국이 실시하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립나주병원에는 의료진과 직원 등 234명이 근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2주마다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병원은 집단 감염에 대비해 병상을 대부분 비웠고, 현재 60명의 환자만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곳에 대한 소독과 함께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재차 진행할 방침이다.

또 가족과 병원 내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한편 A씨의 감염경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이 간호사가 병동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다. 확진자와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