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헬스케어·개인연금 상품으로 업계 위기 돌파"

임현우 2021. 1. 28.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명보험업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영 위기 타개에 뼈를 깎는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사진)은 28일 업무계획을 통해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와 개인연금 상품 등을 중심으로 업계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사가 제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건강관리기기 무상 제공 한도(현행 10만원)를 올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업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영 위기 타개에 뼈를 깎는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사진)은 28일 업무계획을 통해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와 개인연금 상품 등을 중심으로 업계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선 추진과제로 건강보험 가명정보 활용을 꼽았다. 정 회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연구 목적의 가명정보 활용이 가능해졌지만 보험사에는 보건의료 가명정보가 개방되지 않고 있다”며 “당국과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보험사가 제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건강관리기기 무상 제공 한도(현행 10만원)를 올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현재 연간 700만원 한도인 연금보험(개인연금+퇴직연금) 세제 혜택을 늘리고, 2023년 시행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 등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