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당 1200원 현금배당..전자투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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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자투표제 도입, 현물·현금 배당,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등을 결의했다.
또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올 3월에 예정된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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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자투표제 도입, 현물·현금 배당,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등을 결의했다.
이번 배당금은 올 3월 예정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배당금 총액은 2169억3819만600원이고, 배당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지난해 배당금은 각각 750원, 800원이었다.
또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올 3월에 예정된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조 2620억 원, 영업이익 3조 1950억 원, 당기순이익 2조 638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직전 연도 대비 각각 31.1%, 1,046.9%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상장법인은 매출액이나 손익이 직전 연도 대비 30% 이상 변동될 경우 이를 공시해야 한다. 자산총계 2조 원 이상인 대규모 법인의 경우는 15% 이상이다.
LG전자는 이달 29일 오후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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