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린호미 측 "극심한 불안증세, 치료 집중할 것..악플·루머에는 법적 조치" (전문)[공식]

지민경 2021. 1.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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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칠린호미의 욕설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칠린호미의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지난 밤 당사 아티스트 칠린호미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먼저, 지난 밤 당사 아티스트 칠린호미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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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래퍼 칠린호미의 욕설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칠린호미의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지난 밤 당사 아티스트 칠린호미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칠린호미는 현재 공황장애와 불안증세가 점차 더 심해지고 있어 병원을 다니며 처방 받은 약들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며 "아직은 여러 상황들이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워져, 최근 심리적으로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그루블린은 칠린호미 외 소속 아티스트의 정서적인 보호를 위하여 무분별한 악플과 비난, 루머 유포 등에 강경대응할 예정"이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및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칠린호미는 이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일부 네티즌의 댓글에 분노해 폭언과 욕설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그만하고싶다. 너무 힘들다. 눈치보면서 왜 내가 어떻게 살지"라는 글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그루블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루블린입니다.

먼저, 지난 밤 당사 아티스트 칠린호미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칠린호미는 현재 공황장애와 불안증세가 점차 더 심해지고 있어 병원을 다니며 처방 받은 약들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여러 상황들이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고 어려워져, 최근 심리적으로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습니다.

당사는 칠린호미가 정서적인 안정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며, 모든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그루블린은 칠린호미 외 소속 아티스트의 정서적인 보호를 위하여 무분별한 악플과 비난, 루머 유포 등에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성 게시물을 작성 및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법적 조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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