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400만원 지원

안병준 2021. 1.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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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부, 중기 6만곳 대상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한 곳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8일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다음달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2160억원으로 6만개 중소기업에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에듀테크,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관련 컨설팅 등 6개 분야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세금체납과 유흥업종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선정돼 한 차례 지원을 받은 기업은 재신청할 수 없다. 다만 비대면 서비스 지원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은 지원 제외 사유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지난해 지원을 받았더라도 2021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 신청은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기업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가 하면 된다. 사업 공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6일부터 하면 된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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