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개발 5G통신 '빅셀'..서울바이오시스 양산·판매

안병준 2021. 1.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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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5G 유선 네트워크·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근거리 전용 25기가(Gbps)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VCSEL)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양산하는 데 성공해 고객사 3곳에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빅셀은 전기 신호를 광 신호로 바꿔주는 레이저 다이오드(LD)다. 서울바이오시스의 25Gbps 빅셀은 반도체 기판에서 수직으로 빛을 방출해 일정한 규칙에 따라 나열된 데이터 집합체 형태로 빠른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빅셀 판매가격은 LED의 10배 이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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