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5세 사자왕' 요렌테, 나폴리→우디네세 이적..1년 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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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요렌테(35, 스페인)가 이탈리아 우디네세 유니폼을 입었다.
195cm 장신 스트라이커 요렌테는 2018-19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요렌테는 해당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로 이적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14위에 있는 우디네세는 28일 "스페인 출신 공격수 요렌테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 반으로 2022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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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페르난도 요렌테(35, 스페인)가 이탈리아 우디네세 유니폼을 입었다.
195cm 장신 스트라이커 요렌테는 2018-19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해리 케인에 밀려 주전 공격수로 올라서지는 못했으나 중요한 타이밍마다 한 방을 보여줬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귀중한 골을 넣어 토트넘의 사상 첫 결승 진출에 힘을 실었다.
요렌테는 해당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로 이적했다. 2021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요렌테는 나폴리 첫 시즌에 리그 17경기(선발 3회)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교체로 리그 3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다. 공격포인트는 없다.
결국 새 팀을 찾아나섰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14위에 있는 우디네세는 28일 "스페인 출신 공격수 요렌테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 반으로 2022년 6월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요렌테는 "우디네세 선수가 되어 정말 행복하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집처럼 느껴졌다. 하루빨리 경기에 출전해 모든 걸 보여주고 싶다. 현재 순위는 우디네세와 어울리지 않는다. 더 많은 골을 넣어 순위를 올리고 팬들을 기쁘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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