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2차관 "일자리 예산 등 상반기 집행 목표 1%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 재정 중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민생과 직결된 일자리, SOC, 생활SOC 관련 분야 상반기 조기 집행 목표가 지난해 대비 평균 1%포인트 상향된다.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은 28일 열린 올해 첫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이런 정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올해 예산 21조 원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별로 상반기에 70% 집행해 조속한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은 28일 열린 올해 첫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이런 정부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일자리 사업 13조 6천억 원 중 67%인 9조 1천억 원이 상반기에 집행된다.
SOC 사업 예산 46조 2천억 원 가운데 28조 6천억 원(62%), 생활 SOC 사업 예산 11조 원 중 7조 2천억 원(65.5%)도 역시 상반기에 조기 집행된다.
정부는 당장 1분기부터 집행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해 연초부터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일환 차관은 "일자리 예산 5조 1천억 원 1분기 집행으로 다음 달까지 76만 개 이상 일자리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공백에 따른 고통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올해 예산 21조 원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별로 상반기에 70% 집행해 조속한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안 차관은 "3차 재난지원금의 중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은 지난 27일까지 322만 8천 명에게 4조 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설 전 323만 명 지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안 차관은 덧붙였다.
안 차관은 "신규 수혜자,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법인택시기사 등도 지급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속 '만취 운전' 육군 부사관, 고속도로서 추돌사고
- [르포]고성 산불 이재민 '컨테이너 생활 2년'
- 고민정, '조선시대 후궁' 빗댄 조수진 모욕죄로 고소
- 전남서 광주 TCS 국제학교발 확진 잇따라… 누적 743명
- 민주 33.3% vs 국민의힘 30.5%…文대통령 지지율 43.2%
- 초유의 백신 수송작전, 軍이 콜드체인·방호 감독한다
- 서욱 "軍도 의료인력 우선으로 백신 접종"
- '구리시장 아들' 집무실 아래층서 군 복무…"특혜 아니다"
- 정세균 "손실보상제 시간 걸릴 것…소급적용 해당 없어"
-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광주 안디옥 교회 폐쇄…31명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