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우디 공격에 깊은 우려, 중동 정세불안 행위에 반대"

강중모 2021. 1.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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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대한 일련의 공격으로 민간인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현지 언론은 사우디가 미사일이나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차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사우디 공격의 배후로 예멘 후티 반군이 지목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예멘 정부군, 사우디 등 중동 각국 연합군과 5년째 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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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후티 반군에 충성하는 부족민들이 후티 반군 모병 행사에 참석해 무기를 들어 올리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대한 일련의 공격으로 민간인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28일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우리 정부는 중동 지역의 역내 안정을 불안하게 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우디 당국자는 "수도 리야드를 향하는 적대적 항공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사우디가 미사일이나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차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리야드 중심부 상공에서는 자욱한 연기와 함께 굉음이 일었고 외신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폭음과 연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현재 사우디 공격의 배후로 예멘 후티 반군이 지목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예멘 정부군, 사우디 등 중동 각국 연합군과 5년째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등은 사우디와 적대적인 이란이 후티 반군에 탄도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 #외교부 #사우디 #리야드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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