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향토문화유산 2호에 '벽진서원' 지정

변재훈 2021. 1.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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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풍암동 벽진서원을 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벽진서원은 사당, 의열사, 숭본당, 내삼문, 외삼문, 동문, 관리사로 구성돼 있다.

서구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대상 또는 이에 준하는 유·무형 유산·자료로 관련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 의결로 지정된다.

현재 서구에는 제1호로 학산사(鶴山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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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풍암동 벽진서원을 구 향토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회재 박광옥'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는 서원이다. 1602년 벽진사로 건립됐다가 2년 뒤 지금의 명칭으로 명명됐다.

그러나 1868년 서원 훼철령에 따라 헐어서 치워졌다. 이후 1927년 서구 풍암동에 운리영당으로 재설립된 뒤 도심 개발에 따라 1999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벽진서원은 사당, 의열사, 숭본당, 내삼문, 외삼문, 동문, 관리사로 구성돼 있다. 시 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회재 유집목판'을 보관하고 있다.

서구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대상 또는 이에 준하는 유·무형 유산·자료로 관련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 의결로 지정된다. 현재 서구에는 제1호로 학산사(鶴山祠)가 있다.

◇광주전남병무청, '생계유지 곤란사유' 병역감면 기준 변경

광주전남병무청은 올해부터 '생계 유지 곤란 사유' 병역 감면 처리 기준이 바뀐다고 28일 밝혔다.

'생계 유지 곤란 사유' 병역 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한해, ▲재산 ▲월수입액 ▲부양 가족 인원 등의 조건이 법령 기준에 모두 해당될 때 병역을 면하게 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바뀌는 가족 재산액 기준은 7850만 원 이하, 월 수입액은 4인 가족 기준 195만516원 이하다. 부양 가족 인원 조건은 변화가 없다.

신청은 현역입영대상자 또는 대체 복무 요원 소집대상자는 입영(소집)일 5일 전까지 하면된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다음해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현역병 또는 사회복무요원 등 복무중인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병무청 고객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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