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외국인이 꼭 가야 할 100곳 중 하나

한훈 2021. 1.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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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찾거나 들었던 전북 진안군 마이산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야 할 관광지 100곳 중 하나로 꼽혔다.

진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마이산이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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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대관광지로 소개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진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한국관광 100선’에 마이산이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1.01.28.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찾거나 들었던 전북 진안군 마이산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꼭 가야 할 관광지 100곳 중 하나로 꼽혔다.

진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마이산이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문광부와 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관광 100선을 뽑는다. 마이산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소개된다.

이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마이산은 이번 선정을 포함해 4회 연속 100선에 꼽힐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마이산은 암마이봉(687.4m)과 수마이봉(681.1m)으로 구성됐다. 양 봉오리는 말의 귀 모양처럼 보이는 특이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특이한 양 봉오리는 세계 최고권위의 여행안내서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인 별 세 개를 받을 정도로 국내외를 가라지 않고 관광명소로 꼽힌다.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진안 마이산국립공원 전경.(사진=진안군 제공).2020.06.29. photo@newsis.com

특히 마이산 표면에 형성된 타포니 현상과 암마이봉 봉우리 남쪽 기슭에 세워진 80여개의 석탑 군, 역고드름 등은 관광객들에게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4월 마이산 남부 입구에서 석탑군을 잇는 2.5㎞의 벚꽃터널 길은 관광객들로 매년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산 탑사는 2020년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대표관광지인 마이산 홍보를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와 문화관광 팸투어, 시티투어 운영, 단체관광객유치 인센티브사업 및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마이산과 홍삼스파, 산약초타운, 진안고원 치유숲,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등 진안의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 연계를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로 머무르고 싶은 치유·힐링 명품관광 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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