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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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28일 '남원 시립 김병종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개관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은 미술 애호가들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이 선정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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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8일 ‘남원 시립 김병종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지역 내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지난 2013~2014년 광한루에 이어 2번째다.
2018년 3월 개관한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은 미술 애호가들 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젊은 층에게 이미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나 있는 곳이다. 건축과 미술 작품의 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미술관 건립은 남원 출신 김병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400여점의 작품과 5000여점의 자료를 남원시에 기증한 데서 비롯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이 선정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우리 세대들에게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한 김병종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느리게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여유가 있어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길 바란다”면서 “진정한 치유와 힐링이 있는 곳, 그래서 더 가보고 싶은 곳으로 남원시립김병종 미술관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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