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담뱃값 인상 추진.. 흡연자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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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시행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소득·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여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수명을 2030년 73.3세로 2.9년 연장하는 게 이번 계획안의 목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담뱃값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올려 국민건강증진기금 수입을 늘리는 한편 주류 소비 감소를 위해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등 가격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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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건강수명 73.3세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시행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소득·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여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수명을 2030년 73.3세로 2.9년 연장하는 게 이번 계획안의 목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담뱃값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올려 국민건강증진기금 수입을 늘리는 한편 주류 소비 감소를 위해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등 가격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정부의 중장기 건강증진 대책의 내용과 주류·담배 제조사 주가 영향을 분석했다.
한편,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와 관련 “담뱃값 인상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신중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만큼 단기간 내 추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담뱃값을 인상한다고?
- 10년내 담뱃값 8000원대로 인상
- 국민건강증진기금 부담금 수입 규모 확대
- OECD 수준..담배값 7달러(8000원) 수준 에상
- 담뱃값인상에 흡연자들 ‘부글부글’
주류, 담배회사 주가 영향은?
- 판매량 축소보다 판매단가 향상에 따른 실적 개선
-“단기 주가 변동 야기…장기적으로 긍정적”
- 정부, 주류 가격 정책 방안 검토 예정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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