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 "급격한 국가채무 비율 증가 방심 안 돼"

김태민 2021. 1.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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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급격히 늘어나는 국가채무 비율에 방심해선 안 된다는 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열린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OECD 선진국 대비 아직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일본의 경우 지난 1990년 60%였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00년에 130%, 2019년에 220%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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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급격히 늘어나는 국가채무 비율에 방심해선 안 된다는 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열린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OECD 선진국 대비 아직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일본의 경우 지난 1990년 60%였던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00년에 130%, 2019년에 220%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 편성과 집행 등 재정관리에서 미래세대의 부담을 염두에 두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용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차관은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중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등 모두 3조 원을 지급해 설 지급 전 목표인 323만 명을 조기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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