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계 10위권 경제에 걸맞은 '공정'과 '정의' 갖추자"

손덕호 기자 2021. 1.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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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노력이 평가받은 것""함께 공정한 대한민국 향해 나아가자"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세계 10위권 경제에 걸맞은 '공정'과 '정의'를 갖추어야 자신 있게 선진국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현저하다"며 "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등 우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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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노력이 평가받은 것"
"함께 공정한 대한민국 향해 나아가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세계 10위권 경제에 걸맞은 '공정'과 '정의'를 갖추어야 자신 있게 선진국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화상 정상회담에 앞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평가가 크게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이날 발표한 '2020년도 부패인식지수(CPI)'에 따르면 한국은 100점 만점에 61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국가별 순위는 180개국 중 33위였다. 2017년에는 54점으로 51위였다.

문 대통령은 "2017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현저하다"며 "적폐청산, 권력기관 개혁 등 우리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도 부족하다"며 "우리 정부는 임기 내 세계 순위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멀었지만 함께 노력하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향해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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