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8명 추가..누적 확진자 3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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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발 집단감염이 협력업체와 가족으로 확산하고 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대소원면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 7명(충북 1555~1562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도 협력업체 직원 1명(충북 1554번)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과 확진자 가족 34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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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발 집단감염이 협력업체와 가족으로 확산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대소원면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 7명(충북 1555~1562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도 협력업체 직원 1명(충북 1554번)이 확진됐다. 31명 중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이 19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전날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과 확진자 가족 34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8명을 뺀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씨에스코리아에서는 지난 26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인 27일 직원 22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8~18일 열흘간 공장에 머문 일본인 기술자와의 역학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기술자는 18일 전북 김제 육가공업체로 이동했는데, 지난 26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김제 공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나 발생했다.
이 기술자는 지난 7일 일본에서 한국인 통역사 1명과 입국했는데, 당시 유전자증폭(PCR)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기술자는 자기가 감염 원인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애초 감염경로가 일본인 기술자인지 다른 경로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공장 등 모든 사업장에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재대로 안내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업주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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