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임기 1년은 부산경제 골든타임"..경제전문가 시장 강조

박채오 기자 입력 2021. 1. 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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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낡은 정치와 과감하게 결별하고 경제중심 정치, 새로운 시민정치의 새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경선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서 "과거와 달리 지금의 청년들은 희망의 사다리가 모두 끊겨 꿈 꿀 권리조차 박탈당했다. 이제는 정말 간절하게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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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정치 결별하고 경제중심 정치 시대 열겠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부산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 행사에서 7분 PT를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낡은 정치와 과감하게 결별하고 경제중심 정치, 새로운 시민정치의 새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경선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서 "과거와 달리 지금의 청년들은 희망의 사다리가 모두 끊겨 꿈 꿀 권리조차 박탈당했다. 이제는 정말 간절하게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27년의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기재부와 청와대, 세계은행 민간투자 선임전문가를 역임하면서 국정경험과 글로벌 경제 역량을 키웠다"며 "코로나19 상황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10년간 빈 공간이던 BIFC 6개에 글로벌 금융기관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성과가 커질수록 부산 발전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커져갔다"며 "앞으로 1년만 더 있으면 더욱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는데 이대로 멈추고 싶지 않았다"고 보선 출마 배경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궐선거의 부산시장 임기가 1년에 불과하지만 그 1년이 부산 경제의 골든타임이다"며 "당장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경제전문가 시장이 필요한 이유다"고 주장했다.

부산 경제 대개혁을 위한 비전으로는 Δ글로벌 대기업 유치 Δ기장~녹산 실리콘 비치 조성 Δ서부산을 기점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Δ KTX 서부산역 신설 Δ가덕도 신공항 건설 Δ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부산상품권' 사전 판매 등을 제시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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