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담배 피우는 줄"..흉기 들고 훈계한 취객 검거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1. 1.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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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길에서 담배를 피우던 청년들을 미성년자로 착각해 흉기로 위협하며 훈계를 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양주 시내의 한 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대학생 등 20대 남성 4명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왜 담배를 피우느냐"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미성년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착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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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고경민 기자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길에서 담배를 피우던 청년들을 미성년자로 착각해 흉기로 위협하며 훈계를 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쯤 양주 시내의 한 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대학생 등 20대 남성 4명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왜 담배를 피우느냐"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미성년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착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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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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