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2번째 洞 송부동 탄생 ..군포2동·대야동 일부 흡수

박석희 2021. 1. 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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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군포2동과 대야동의 인구 증가에 따른 분리 동 이름이 송부동(松富洞)으로 결정됐다.

이번 송부동 신설로 군포시 행정동은 종전의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송부동은 기존 군포2동의 부곡지구와 복합물류 기지 일대, 대야동의 송정지구 등을 담당 동으로 하며, 면적 6.4㎢에 인구는 1만9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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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위원회 게최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군포2동과 대야동의 인구 증가에 따른 분리 동 이름이 송부동(松富洞)으로 결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27일 지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 특성 등을 고려해 송부동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대희 시장은 ”행정동의 명칭은 역사성과 상징성, 정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시민 2652명을 상대로 동 명칭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송부동이 응답자의 5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군포 3동이 42%로 집계됐다. 송부동 명칭은 오는 3월 안으로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 최종 확정된다.

군포시는 부곡·송정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군포2동과 대야동의 분동을 통한 행정수요 분산과 이들 지역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편의를 위해 새로운 동 신설을 추진했다.

이번 송부동 신설로 군포시 행정동은 종전의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송부동은 기존 군포2동의 부곡지구와 복합물류 기지 일대, 대야동의 송정지구 등을 담당 동으로 하며, 면적 6.4㎢에 인구는 1만9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를 오는 3월까지 마치고, 내부 준비작업을 거쳐 7월에 공식 개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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