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해진 아스널, 에릭 가르시아 하이재킹까지?.. "믿는 구석 있다"

안경달 기자 2021. 1.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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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외데가르드 임대영입에 성공한 아스널이 내친 김에 또다른 '빅 딜'을 노린다.

FC바르셀로나 합류가 유력한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타깃이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가르시아의 바르셀로나행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아스널이 이 빈틈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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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 영입전에 참전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로이터
마틴 외데가르드 임대영입에 성공한 아스널이 내친 김에 또다른 '빅 딜'을 노린다. FC바르셀로나 합류가 유력한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가 타깃이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가르시아의 바르셀로나행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아스널이 이 빈틈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가르시아는 어린 나이에 맨시티로 넘어와 기량을 키웠다. 지난 2018-2019시즌 1군에 데뷔했고 바로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하는 등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 아래 꾸준히 성장했다.

발전 가능성이 넘치는 카탈루냐 출신 유망주를 바르셀로나가 그냥 두고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꾸준히 가르시아의 복귀를 노렸으며 가르시아 역시 다시금 스페인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가르시아는 결국 맨시티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이번달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가 곧바로 달려들어 이적이 임박하는 듯 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2일 가르시아와 바르셀로나가 개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가르시아가 오는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를 것이라 전했다.

다만 변수가 생겼다. 합의가 임박했던 협상이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 연기로 인해 불투명해졌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이달 말 회장선거를 실시한 뒤 구단의 여러 영입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거가 미뤄져 가르시아에 대한 협상도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코치로 일했던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사진)은 자신의 옛 제자인 에릭 가르시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이 틈을 아스날이 노리고 들어가는 모양새다. 아스널을 이끄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과거 수석코치로 맨시티에서 일해 가르시아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이 맨시티와 아스널의 전술 유사성, 양 구단의 비교적 원만한 관계, 그리고 감독 본인과 가르시아의 친분 등을 앞세워 그의 마음을 유혹할 것이라는 게 현지의 전망이다.

더 선은 이와 관련해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면서도 "협상이 빨리 진행되지 않으면 가르시아는 다른 선택지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이번달 최우선 목표로 삼았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마무리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미드필더 마틴 외데가르드가 27일 아스널 임대를 확정지었다. 여기에 오는 여름 가르시아까지 공짜로 데려갈 수 있다면 아르테타 감독의 선수단 개편 작업은 보다 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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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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