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복지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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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지역 최초로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요금감면 혜택의 빈틈을 없애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운데 미신청으로 인해 요금감면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의 제로화를 위해 최근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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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통신비 요금감면 혜택 도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지역 최초로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요금감면 혜택의 빈틈을 없애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운데 미신청으로 인해 요금감면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의 제로화를 위해 최근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약계층 요금감면 미신청 가구 제로화는 전기와 가스, 이동통신의 요금감면 대상자인 취약계층임에도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지속적인 안내에도 관심 부족으로 감면시책을 모르거나 알아도 신청이 번거로워 미신청하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적극 행정을 통해 미신청 가구를 없앰으로써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제로화 추진에 나섰다.
요금감면 혜택 대상인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기초연금수급자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구에는 전체 4만4463명이 해당된다.
이 가운데 19%에 이르는 1만950명이 미신청으로 인해 전기, 가스, 이동통신비의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는 13개의 동 행정복지센터 통·반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감면혜택과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 미신청자 가정방문 안내 등을 진행함으로써 요금감면 100%가 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지역 내 모든 취약계층이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면 연간 26억여원을 지원받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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