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머니] 원/달러 환율 1119원.. FOMC 실망감에 열달 만에 최고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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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보다 15.2원 오른 달러당 11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 3월 23일(+20.0원)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돼, 장 시작부터 5.0원 오른 상태로 출발해 상승폭을 점차 키웠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73.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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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보다 15.2원 오른 달러당 1119.6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을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 3월 23일(+20.0원)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돼, 장 시작부터 5.0원 오른 상태로 출발해 상승폭을 점차 키웠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치며 기준금리를 0.00~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채 등에 대한 자산매입 역시 지금과 같은 속도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경제 및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둔화됐다”며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의 피해를 입은 업종들의 취약성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코로나19는 여전히 경제에 큰 위험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아주 힘든 시기가 남았다”고 지적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73.8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5.25원)에서 8.55원 올랐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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