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공무원증 서비스 시작..LG CNS 디지털 신원인증 시장 주도

남혁우 기자 2021. 1. 28.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정부가 모바일공무원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을 구축한 LG CNS는 이번 사례를 통해 디지털 신원인증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8일 모바일공무원증 서비스 시작 후 공무원 약 1천500명이 모바일공무원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사업 성공으로 입지를 다진 LG CNS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생태계를 구축, 주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행정안정부가 모바일공무원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을 구축한 LG CNS는 이번 사례를 통해 디지털 신원인증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28일 행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모바일공무원증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행안부 등 부처 관계자와 LG CNS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28일 모바일공무원증 서비스 시작 후 공무원 약 1천500명이 모바일공무원증을 발급받았다.

모바일공무원증(이미지=LG CNS)

행안부는 발급 대상 기관을 순차 확대한다. 행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부처,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이 모바일공무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공무원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신원인증을 제공한다. 

활용성이 제한적인 기존 공무원증와 달리 모바일공무원증은 활용도가 높다. 청사 출입 외에도 온라인 업무 시스템 로그인, 증명서 발급∙보관, 국립세종도서관 대출증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출입기기에 갖다 대면 청사를 출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인식하면 온라인 업무 시스템에 간편 로그인한다. 모바일공무원증 애플리케이션으로 재직증명서 등 4종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보관 중인 증명서는 필요한 즉시 서비스 제공자에 제공할 수 있다.

시스템 구축은 LG CNS 컨소시엄이 맡았다. LG CNS는 라온시큐어, 시스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해 7월 사업에 착수했다. 컨소시엄 파트너사의 블록체인 등 특화기술을 활용, 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구축했다.

모바일공무원증 성공 출시로 행안부의 디지털신분증 확대 적용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올해 말 디지털신분증 일종인 모바일운전면허증 서비스도 도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성공으로 입지를 다진 LG CNS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생태계를 구축, 주도할 계획이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