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우완 사이드암 오데이와 1년 250만 달러 계약

김호진 기자 2021. 1.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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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8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우완 사이드암 투수 대런 오데이와 1년 250만 달러(27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데이는 이후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다.

이 때문에 양키스 외에도 여러 팀이 오데이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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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오데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뉴욕 양키스가 불펜 보강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8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우완 사이드암 투수 대런 오데이와 1년 250만 달러(27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밝힐 전망이다.

지난 2008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데이는 이후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19경기에서 4승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1.10으로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04경기에 등판해 40승19패 21세이브 156홀드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사이드암 투수인 오데이는 우타자를 상대로 통산 피안타율 0.193을 기록할 만큼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강타자가 즐비했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 때문에 양키스 외에도 여러 팀이 오데이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지난해 오데이의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가 오데이 영입의 경쟁자였다고 밝혔다.

앞서 양키스는 애덤 오타비노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하면서 불펜진 보강이 필요했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DJ 르메이유를 붙잡았고, FA 우완 코리 클루버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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