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VS 라카제트? 아스널의 차기 '10번' 후보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수트 외질이 팀을 떠난 후 아스널의 차기 10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내심 10번 유니폼을 입고 싶은 눈치인데, 이적설이 도는 잭 그릴리쉬 등도 후보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리그 규정에 따라 시즌 도중에도 번호를 바꿀 수 있기에 차기 10번 후보에는 라카제트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그릴리쉬는 아스널에 관심을 보였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지금의 10번을 아스널에서도 사용할 공산이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메수트 외질이 팀을 떠난 후 아스널의 차기 10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내심 10번 유니폼을 입고 싶은 눈치인데, 이적설이 도는 잭 그릴리쉬 등도 후보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10번은 에이스의 상징이기에 누구나 탐내는 번호다. 아스널의 역대 10번은 데니스 베르캄프·로빈 판 페르시·잭 윌셔 등이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외질이 이 번호를 사용했는데, 입단 직후부터 2017-2018시즌까지는 윌셔가 있었기 때문에 외질도 제법 오랜 기간 11번을 달고 뛰었다.
외질이 터키 페네르바체로 떠나면서 이제 아스널의 10번은 공석이 됐다. 리그 규정에 따라 시즌 도중에도 번호를 바꿀 수 있기에 차기 10번 후보에는 라카제트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주요 후보들을 모아 소개하며 가능성을 점쳤다.
첫 번째 후보는 에밀 스미스 로우다. 2000년생으로 중앙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스미스 로우는 이번 시즌 1군과 2군을 오가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여섯 경기, 공격 포인트는 도움 세 개를 올렸다. 그가 아스널의 10번이 된다면 그만한 신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카제트 역시 호시탐탐 10번을 노리는 선수 중 하나다. 팀 동료 피에르 오바메양과 농담처럼 10번을 갖고 싶다는 언급을 한 바 있는데, ‘풋볼런던’은 라카제트가 당장에 현재 사용하는 9번에서 10번으로 번호를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다음 두 후보는 아스널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선수들이다. 한 명은 노리치 시티의 에미 부엔디아, 또 하나는 아스톤 빌라의 그릴리쉬다. 우선 부엔디아는 지난해부터 아스널 이적설에 올랐다. 하지만 노리치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여부에 따라 이적 가능성이 바뀔 수 있다.
그릴리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얽혀있는 상태다. 현 소속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라 관심이 높다. 최근 그릴리쉬는 아스널에 관심을 보였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지금의 10번을 아스널에서도 사용할 공산이 크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