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직 경찰관 또 숨져..이달만 두 번째

박준철 기자 2021. 1. 28. 16: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인천 부평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8일 오전 8시쯤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인천 부평경찰서 소속 30대 A경사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 신고했다.

A씨는 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경찰은 26층 아파트 옥상에서 A씨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폰과 지갑 등이 발견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아파트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A씨의 핸드폰 통화내역도 들여다 보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경기 안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도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근무하는 30대 B경장이 술에 취해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