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에 주목한 이낙연.."모든 연기금 투자에 반영하자"

정현수 기자 2021. 1.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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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을 결정할 때 ESG 평가를 반영하는 것처럼 다른 연기금 투자에서도 ESG를 도입하든가 공공 조달에서 ESG 평가를 반영하면 ESG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입법추진 당정청회의에서 "ESG가 세계적으로도 국내적으로도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왔다"며 "상생연대를 위한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는데 그 방법의 하나는 인센티브 강화지만 연착륙을 할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을 ESG에서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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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입법추진 당정청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이 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1.1.28/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을 결정할 때 ESG 평가를 반영하는 것처럼 다른 연기금 투자에서도 ESG를 도입하든가 공공 조달에서 ESG 평가를 반영하면 ESG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익공유제의 한 모델로도 ESG를 검토하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입법추진 당정청회의에서 "ESG가 세계적으로도 국내적으로도 확산되는 좋은 기회가 왔다"며 "상생연대를 위한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는데 그 방법의 하나는 인센티브 강화지만 연착륙을 할 수 있는 유력한 방법을 ESG에서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금 투자는 법 개정이 필요없지만 공공조달에 반영하려면 조달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2월 임시국회에서 이런 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국회에 계류돼 있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을 포함한 활성화 법안들이 차질 없이 처리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사회적경제의 한 형태로 ESG를 주목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ESG는 기업이 환경이나 사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투자하거나 성과를 이루면 평가 결과를 투자에 반영하거나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라며 "ESG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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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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