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강풍 예고 제주 하늘길·바닷길 차질..항공 21편·배 11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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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강풍이 몰려오는 제주 하늘길과 뱃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는 국내선 출발 130편, 도착 128편 등 총 268편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부터 제주도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를 오가는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 운항하고 있다.
결항 항공편은 오후 3시 기준 출발 10편, 도착 11편 등 총 21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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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태풍급 강풍이 몰려오는 제주 하늘길과 뱃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는 국내선 출발 130편, 도착 128편 등 총 268편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부터 제주도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를 오가는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 운항하고 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결항 항공편은 오후 3시 기준 출발 10편, 도착 11편 등 총 21편이다.
지연편은 출발 11편, 도착 10편 등 총 21편이다. 현재까지 운항한 국내선은 총 118편(출발 50편, 도착 68편)이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전역에는 29일 밤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강하게 불겠다.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5m로 예상된다.
주요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초속)을 보면 오후 3시 기준 고산 27.6m, 지귀도 23.4m, 마라도 22.5m, 성산수산 22.2m, 우도 21.8m, 구좌 28.2m 등이다.
제주 해상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며 오후 5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격상될 예정이다.
주요지점 유의파고를 보면 오후 3시 기준 추자도 2.9m, 영락 3.0m, 우도 2.8m, 협재 2.2m, 마라도 3.5m, 서귀포 2.1m 등이다.
이에 제주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상추자도로 출항할 예정이었던 퀸스타2호를 비롯해 총 11편이 결항했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불고 있는 강풍은 29일까지 이어지겠다. 바람은 초속 10~20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6m까지 높게 일겠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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