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진료 네트워크 협의회' 구성

송용환 기자 2021. 1.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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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을 위해 '경기도 코로나19 진료 네트워크 협의회'(이하 협의회) 가동에 들어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3차 대유행 시기 도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많은 민간의료기관의 도움을 통해 병상과 의료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그런 만큼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협의회 구성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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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업을 위해 ‘경기도 코로나19 진료 네트워크 협의회’(이하 협의회) 가동에 들어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3차 대유행 시기 도내 상급종합병원들과 많은 민간의료기관의 도움을 통해 병상과 의료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그런 만큼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협의회 구성 취지를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도내 28개 코로나19 진료병원 소속 의사와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난 9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도내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현황, 확진자에 대한 일선병원에서의 대응과 병상배정 체계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공유했다.

임 단장은 “도는 상대적으로 의료자원이 부족해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해야 하고, 따라서 지역 내 거버넌스와 의료기관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협력형 거버넌스를 잘 유지해 내면서 도의 정책에 전문성과 현장성을 불어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8명 증가한 총 1만9408명이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62개이며, 병상 가동률은 50.4%인 838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했으며 이중 88개를 사용해 현재 가동률은 44.4%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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