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고교 입학생에 교복구입비 지원

김양수 2021. 1.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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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학교에서 지정한 교복업체를 방문해 교복을 구입하면 시는 충청남도교육청 교복상한가 고시금액을 기준(30만8000원)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9년 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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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00여명 혜택 예상, 생활복 허용 학교 학생에도 지원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학교에서 지정한 교복업체를 방문해 교복을 구입하면 시는 충청남도교육청 교복상한가 고시금액을 기준(30만8000원)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교복비 지원금을 학교로 일괄 지급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또 교복이 아닌 생활복 착용을 허용하는 학교의 학생에게도 생활복 구매비를 지원해 고교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고등학생 무상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교복비 지원으로 관내 고등학생 5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무상교복 지원이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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