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봉희 경산시의원 유족, 지역민 사랑 보답 300만원 기탁

강병서 2021. 1.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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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으로 지난 5일 숨진 김봉희 전 경산시의원의 유족들이 28일 경산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족들은 "경산시의원(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장례를 치르고 남은 부의금을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고 김봉희 의원은 불과 얼마 전까지 원만한 의정 활동으로 공직자들과 주민들에게 칭송받던 분이다. 추모하며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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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봉희 경산시의원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지병으로 지난 5일 숨진 김봉희 전 경산시의원의 유족들이 28일 경산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족들은 “경산시의원(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장례를 치르고 남은 부의금을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 “고 김봉희 의원은 불과 얼마 전까지 원만한 의정 활동으로 공직자들과 주민들에게 칭송받던 분이다. 추모하며 안타까움을 전한다”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갑작스런 슬픔으로 경황이 없을텐데 고인의 뜻을 전달하려고 찾아줘서 감사하고, 성금은 고인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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