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금융공공기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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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을 목표로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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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캠코는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2016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1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의 자율적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263개 기관의 부패방지 계획·실행·성과·확산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캠코는 Δ시민참여 제도 운영 Δ부패방지 분야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Δ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Δ청렴문화 확산활동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캠코는 지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을 목표로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캠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 자제가 불가피해지면서 SNS, 영상회의 등 다양한 비대면 청렴활동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청렴취약분야 진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내부청렴도를 측정해 결과를 전임직원이 공유하고,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확대, 관리자 맞춤 청렴교육 등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중점을 두고 시책을 추진했다.
이인수 캠코 상임감사는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확립해 가는 데 캠코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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