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전 도민 재난소득' 지급 "당 입장 고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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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을 내달 1일부터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 "당의 입장을 고려해준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앞서 18일 이 대표가 주재한 비공개 최고위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판단하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시점을 조절하자"는 입장을 정리,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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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을 내달 1일부터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 “당의 입장을 고려해준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지사의 발표 내용이)코로나 상황을 고려하면서 하겠다고 돼 있다”며 “어제 홍익표 정책위의장에게 사전 설명을 한 것으로 들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대해 “많이 상의를 해야 한다. 그냥 즉흥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실무적으로 많은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18일 이 대표가 주재한 비공개 최고위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판단하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시점을 조절하자”는 입장을 정리,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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