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동문회관 완공..박명진 새 동문회장 취임

박주영 기자 2021. 1.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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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총동문회가 지난 27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문장학회관' 준공식과 현판식을 갖고 있다. /부산대

부산대학교 총동문회는 “27일 오후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지어진 동문장학회관 준공식과 새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대 동문장학회관은 온천동 미남교차로 인근에 연면적 1600여㎡,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회관은 동문들이 낸 기금을 바탕으로 건립됐다.

이날 박명진 ㈜고려개발 회장이 새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부산대 법학과 79학번 출신이다.

박명진 새 부산대 총동문회장(사진 왼쪽)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있다. 오른쪽은 박종호 전임 회장./부산대

박 회장은 “새 동문회관이 국가 거점 국립대인 부산대와 동문, 지역사회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발전해 나가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해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동문회도 이에 발맞춰 모교 장학금 및 신진 유망교수 연구비 지원 등을 강화해 부산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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