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북측위, 1년 만에 對南 공식 메시지 발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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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가 남측위 총회 개최에 축전을 보내며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6·15남측위는 전날(27일) 서울 광복회관에서 열린 2021년도 총회 개최를 기념해 북측위에서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남측위와 북축위는 6.15 남북공동선언, 8.15 광복절 등 남북 간 중요 행사를 기념하며 축전을 주고 받았지만 남북관계가 악화된 지난해부터 교류가 단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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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가 남측위 총회 개최에 축전을 보내며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6·15남측위는 전날(27일) 서울 광복회관에서 열린 2021년도 총회 개최를 기념해 북측위에서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측위가 남측위에 공식 메시지를 보낸 것은 2020년 1월1일 신년 축전 이후 처음이다. 남측위와 북축위는 6.15 남북공동선언, 8.15 광복절 등 남북 간 중요 행사를 기념하며 축전을 주고 받았지만 남북관계가 악화된 지난해부터 교류가 단절됐다.
북측위는 축전에서 "(남측위는) 내외 반(反)통일 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세계적인 보건 위기 속에서도 자주통일 운동을 줄기차게 벌여왔다"면서 "지난해의 통일운동에서 이뤄낸 소중한 성과에 토대해 올해에 더 큰 성과를 이룩하게 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측위는 전날 총회에서 결의문을 내고 "2021년 전환을 끌어낼 첫 단추는 단연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이라면서 "훈련 중단 문제는 바이든 새정부가 북미대화에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 볼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남측위 #북측위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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