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새해 예술인 지원·비대면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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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새해를 맞아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예술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화려한 무대는 물론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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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등 유명 예술가 대면 무대도 마련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새해를 맞아 지역 예술인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예술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화려한 무대는 물론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해 감염병 여파로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기회를 마련하는 '예술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올해도 같은 프로젝트를 기획, 오는 6월까지 30여 차례 공연을 개최한다.
비대면 사업도 확대한다. 뛰어난 음향 시설을 갖춘 공연장을 스튜디오로 활용하는 '수성아트피아 스튜디오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다.
전문 감독과 기획자들은 울림이 좋은 공연장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지역 예술인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제작한다. 단순한 공연 영상이 아닌 입체적인 해설과 섬세한 호흡이 어우러져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창조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다채로운 대면공연도 개최한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를 위한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를 통해 소프라노 김은형, 스리 테너 로만짜(김동녘, 노성훈, 박신해), 한국무용가 손혜영 등의 무대를 마련한다.
낮에 열리는 공연 '마티네 콘서트'는 3월부터 9월까지 홀수 달 두 번째 목요일마다 선보인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과 해설을 맡아 특별함을 더한다.
유명 예술가의 무대를 선보이는 명품시리즈는 다음 달 5일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로 막을 연다.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과 임동혁의 듀오 리사이틀, 발레리나 김주원의 공연 '김주원의 탱고 인 발레',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힐러리 한 리사이틀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실력파 지역 음악가들의 공연도 명품시리즈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수성아트피아는 다양한 연령대 관객이 참여하는 예술 축제 '패밀리 아트 페스티벌'을 시작해 새로운 관객을 모은다. 국립발레단의 '지역 공연장 연계 발레 교실'을 공동 운영하며 소외계층 청소년 발레 교육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인 만큼 지역 예술인에게 초점을 맞춰 연간 기획공연을 구성했다"며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발걸음이 향하는 공연장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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